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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바우처택시' 확대, 교통약자 이동권 개선 효과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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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SIT 댓글 0건 조회 625회 작성일 24-01-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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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코리아이글뉴스(http://www.koreaeaglenews.com)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일 '바우처택시' 도입 이후 교통약자 이동권 개선 효과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바우처택시는 평소에는 일반택시 영업을 하다가 교통약자가 차량 배차를 요구하는 경우 일반택시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시다.

 최근 바우처택시 이용 만족도가 높아지고 이용량이 늘면서 '교통약자의 발'이라 불리는 특별교통수단 배차대기시간(이용신청부터 승차까지)이 2021년 평균 67분에서 2022년에는 평균 40분으로 37% 감소했다.

 도입 당시 200여 건이던 이용실적도 지난해 7월 5700여 건, 12월 2만4000여 건으로 대폭 증가했고, 올해 3월에는 3만4000여 건에 달했다.

 바우처택시는 지난 2019년 7월 장애인등급제 폐지 이후 보행상 장애인, 고령자 등 특별교통수단 이용수요가 증가하고 차량 배차 지연 등 이용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2년여 준비기간을 거쳐 2021년 12월 시범 도입했다.

 김해시는 30대를 시범 도입했으나 2023년 4월 현재는 59대를 운행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통영시가 51대, 6월에는 진주시가 50대, 7월에는 창원시가 145대를 도입했다.

 올해는 1월에 밀양시가 40대, 3월에 거제시가 50대 운행을 시작했고, 연말까지 창원시와 김해시가 각각 100대, 50대를 추가 도입하고, 군 지역에서는 창녕군과 남해군이 도입을 준비 중이다.

 경남도는 연말까지 8개 시·군에 571대까지 확대하고, 내년에는 도내 모든 시 지역에 확대하여 휠체어 이용자는 특별교통수단으로, 비휠체어 이용자는 바우처택시로 맞춤형 배차를 하여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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